|
금호타이어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벤츠 G-클래스는 이달부터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KL21’을 장착해 출시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를 단 벤츠 G-클래스는 독일과 미국ㆍ캐나다ㆍ호주ㆍ일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솔루스 KL21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등이 특징이다. G-클래스에는 265/60R 18 규격이 공급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벤츠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현재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와 벤츠 트럭 등 여러 차종이 금호타이어의 제품을 장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상위 차종으로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