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원 1명과 약 2~3명의 중ㆍ고등학생이 짝을 이루어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되어 연구원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연구자로부터 연구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장비를 직접 다루어 보는 실험ㆍ실습을 마친 후 ‘일일과학자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과학자의 역할을 하루동안 압축해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탄생의 비밀 ▦CSI기초과학수사대 ▦수질오염측정을 위한 환경 센서기술개발 ▦스트레스 실험은 어떻게 할까? 등 기초과학 관련 총 42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광화 기초연 원장은 “청소년에게 일일과학자 프로그램은 과학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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