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 이구택회장 임원들에 "연임할 생각 버려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계열사 임원들에게 “단임정신으로 일할 것”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본사 및 계열사 신규임원들과 가진 회동에서 “계열사 경영에 간섭할 생각은 없으나 대신 여러분이 경영에 대 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업적은 연말에 명확히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영화된 공기업이 ‘순혈주의’를 주장하면서 임원이 장기 재임하는 경향에 대해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이 많다”며 “(임원 이 되면) 대부분은 한번 정도 연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나 저 자신부터 단임정신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임원들의 장기재임 관행을 타파하고 철저히 실적에 따른 고과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회장은 더불어 “포스코가 부패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용납될 수 없다”며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