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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강남 생활권인 성동구에서 한강 조망권 아파트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한강 너머로 압구정동ㆍ삼성동을 마주보고 있어 한강 조망뿐만 아니라 풍부한 강남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1,057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33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358가구 ▦84㎡ 377가구 ▦114㎡ 112가구다. 일반분양분은 모두 114㎡형이다. 통상적으로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는 일반분양분이 저층이거나 동 위치가 조합원 물량에 비해 불리하지만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절반 이상을 17층 이상 고층에 배치해 일반 청약자를 배려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동부간선도로ㆍ강변북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금호초등학교가 있고 자율형사립고인 한대부고를 비롯해 광희중ㆍ성수중ㆍ무학여고도 가깝다.
금호시장, 동대문 쇼핑타운, 왕십리 민자역사 등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고 서울숲을 비롯해 호당공원ㆍ금호공원ㆍ대현산체육공원ㆍ응봉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3.3㎡당 분양가는 1,9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를 2회로 나눠 분납할 수 있으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이미 공사가 마무리돼 조합원은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샘플하우스와 분양 상담소는 11일 단지 내에 설치된다. (02)2231-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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