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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니클러스터 "다른 지방과 협력"
입력2010-04-19 18:29:39
수정
2010.04.19 18:29:39
공동 판로개척·연계사업 추진
인천지역 미니클러스터들이 다른 지역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협력과 사업을 펼친다.
한국산업공단경인지역본부는 정부의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인 5+2 광역경제권 체제에 맞춰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타 지역 미니클러스터와 교류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남동ㆍ원주 미니클러스터 광역권 교류회를 가졌다. 남동미니클러스터와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커나가고 있는 원주지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은 이번 교류회에서 남동과 원주간 공동과제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산단공은 남동산업단지 정보산업부품, 원주의료단지 의료기기 업체들간 상호 기술협력, 공동판로개척 등을 위한 다양한 교류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공은 또 지난 16~17일 양일간 구미 임베디드 & 홈네트워크(ENH), 모바일 미니클러스터와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클러스터 활동이 이뤄지는 다른 곳과 교류행사를 개최해 광역권간 연계 협력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명주 산단공 경인본부장은 "지난해 남동클러스터 사업은 회원사들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경제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 지역간 산ㆍ학ㆍ연ㆍ관 연계를 통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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