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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동시분양 현대홈타운 244가구

정부가 13년간 유지해 온 서울 동시분양을 폐지키로 함에 따라 마지막 동시분양이 될 10차 동시분양은 단 1개 단지만 참여, 유명무실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달초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10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의 은평구 불광동 `현대홈타운'만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광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현대홈타운'은 지상 7-12층 11개동 규모로 60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평형 200가구, 43평형 44가구 등 총 2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08년 5월 입주 예정으로 25평형이 평당 평균 1천만원, 43평형이 1천300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북한산 자락이 단지와 연결돼 있어 북한산 국립공원의 풍광을 사계절 감상할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아파트로,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7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며,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ous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36개동 2천485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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