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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 국제회의도시 걸맞게 매년 실적 증가
입력2011-06-30 15:54:19
수정
2011.06.30 15:54:19
■ 창원컨벤션센터 CECO
2009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창원시는 매년 전시컨벤션 개최실적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시컨벤션관련 하드웨어 인프라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지역내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해 주최기관에 제공하는 전시지원제도와 컨벤션지원제도의 운영이 그 중 하나다. 창원시는 전시참가업체 지원제도와 함께 기업의 국제행사를 지원하는 기업국제행사 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산업인 기계, 중공업, 조선 산업과 이공학 관련 행사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별 전시컨벤션 지원서비스는 행사 주최기관 및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전시컨벤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컨벤션 자원봉사자(CECO FORCE)는 2007년 프로그램 개설이후 25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해 지역 주요 국제행사의 우수한 인력풀로 활용되어 행사주최자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전문인력 양성 및 전시컨벤션 저변확대에도 일조하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2012년 동아시아해양회의, 2013년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실제적 설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등 특화산업과 환경에 초점을 둔 국제회의 유치, 개최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컨벤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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