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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소기업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사절단 큰 성과 올려

에이엠티퍼시픽 등 5개사, 923만 달러 수출상담ㆍ55만 달러 계약 추진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총 54건 923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6건 5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엠티퍼시픽, 원테크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두바이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바이어와 1:1 비지니스 상담 및 시장조사 등을 통해 수출상담과 계약을 추진했다. 주요 상담 및 계약 품목은 스텐레스코일, 윤활유정제 장비 등 기계 분야이등이다.

참가업체 중 정유정제시설 설비업체인 에이엠티퍼시픽은 오일‧가스, 환경 프로젝트 분야 오만 최대의 건설업체인 갈파르 E&C의 자회사 무산담 그룹(MUSANDAM GROUP) 등 2개사로부터 6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 카타르, 이라크 등 중동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윤활유 정제 설비업체인 미래텍은 석유 분야 서비스업체인 알마타페트로(ARMATA PETRO SERVICE)로부터 오일 정제기 및 필터 제품에 대해 50만 달러의 상담과 20만 달러 상당의 견적을 의뢰 받는 등 친환경적 오일 정제제품을 찾는 바이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원테크는 아랍에미리트 공구 취급업체로부터 즉석에서 아부다비 전시장에 제품전시를 요청 받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월드툴은 건설부문의 공구를 물색 중인 현지업체로부터 추후 울산 공장을 방문, 추가 상담을 진행하기로 약속받는 등 상담열기를 고조시켰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참가업체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랍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도모하고, 수출상담에서 견적요청, 계약 성사까지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과 수출액 증대를 위해 현지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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