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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울산시, 터키에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外

울산시는 11~14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엔컴, 에이티엠 등 9개 파견업체는 터키의 이스탄불 힐튼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자동차 부품, 화학제품, 산업기계류 등이다. 터키는 수출산업용 중간재와 원자재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라 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신흥시장인 브라질,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도 무역사절단과 세계유명 전시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중기 해외 판로개척에 노력할 방침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시 청년창업 지원금 늘려

대구시가 청년창업 지원금을 지난해 510만~600만원에서 올해 600만~840만원으로 증액, 청년창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대구시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 60명을 선발한 뒤 연말까지 창업 지원금을 비롯,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 및 경영지도, 멘토링, 시제품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IT(정보기술), CT(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등 1인 창업이 가능한 분야의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인력개발센터에 온라인(idea@dip.or.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문경시, 중기·개인발명가 특허 지원

경북 문경시와 안동지식재산권센터가 문경지역 중소기업과 개인발명가를 대상으로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출원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문경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권리화함으로써 이익 창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출원시 발생하는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선행기술조사 5건과 국내 출원비용은 3건까지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국내 출원비용에 한해 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은 50만원, 상표는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선행기술조사는 4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문경=이현종기자

경남도, 중기 12곳 선정 품질 경쟁력 강화

경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품질경영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2개를 선정해 품질경쟁력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에 따른 품질 경쟁력 강화가 생산비용 절감, 기업 매출액 증가, 지역 경제 발전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21일 까지 경남도와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단독주택용지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전남도청이 들어서 있는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와 종합의료시설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공급한다.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2필지)의 경우 기존 64가구에서 98가구로 늘려 토지이용률을 높이고, 종합의료시설용지는 필지분할을 통해 약국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용지를 확보했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대형판매시설 등 자족시설 입지가 가능토록 허용용도를 완화시켰다.

추첨은 20일 오후 4시, 입찰은 21일 오후 4시에 전남개발공사 8층 분양보상팀에서 진행된다. /무안=박영래기자

경기도, FTA 피해산업에 6,931억 투입

경기도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 FTA 대비 사업은 총괄, 기업 지원 및 소상공인 보호, 제약, 지식재산권, 문화산업, 농축산, 섬유분야 등 모두 7개 분야 134개로 나눠지며 총 6,93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최대 피해 산업인 농축산 분야에 4,898억원을 투입 94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 G마크 인증 농축산물 공급, 학교 우유급식 지원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시장개척단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크기 줄인 밥공기 음식점에 무료 보급

경기도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크기를 절반 가량 줄인 밥공기를 음식점에 무료로 제공하는 '밥 반공기 보급사업'을 벌이다. 도는 사업참여를 희망한 도내 153개 '경기으뜸맛집'에 205g 용량을 160g으로 줄인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밥공기를 업소당 40∼60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 특성에 맞게 스테인리스 밥그릇은 1만890개, 도자기 밥그릇은 2,5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식당은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SNS 홍보단' 모집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경기관광 SNS홍보단'을 모집한다. SNS홍보단은 도내 관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아 공유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20명. 홍보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경기도 여행,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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