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의 대사 속에 따뜻한 웃음이 스며있는 연극 ‘광부화가들’이 오늘 9월 13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무대를 갖는다.
연극 ‘광부화가들’은 ‘빌리 엘리어트’의 작가 리 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193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의 광부화가 공동체인 애싱턴 그룹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이상우 연출이 연출과 번역을 맡아 원작의 색깔과 의미를 충분히 살려 국내 관람객의 공감을 끌어낸다.
2010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를 갖는 연극‘광부화가들’은 강신일, 김승욱, 민복기, 김중기, 채국희 등이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한편 한국에서 2010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초연돼‘대한민국연극대상’작품상과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2010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과 티켓 예매는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www.MDtheater.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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