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분양아파트 리츠' 국내 첫선

우리證 '우투하우징 1호' 인가… 대림·삼호등 483가구에 투자


'미분양아파트 리츠' 국내 첫선 우리證 '우투하우징 1호' 인가… 대림·삼호등 483가구에 투자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인 후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배분하는 미분양 아파트 리츠가 첫 선을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우리투자증권이 신청한 ‘미분양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인 ‘㈜우투하우징 1호 리츠’ 영업을 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미분양 CR리츠는 대림산업과 ㈜삼호가 보유 중이던 미분양 아파트 6개 단지 483가구가 대상이며 규모는 1,581억원이다. 운용 대상 미분양 아파트는 경기ㆍ대구ㆍ충남ㆍ경남ㆍ전남 소재 단지며 운용기간은 3년6개월이다. 미분양 CR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금융권과 연기금ㆍ건설사 등이며 개인은 투자할 수 없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를 매각한 대림산업과 ㈜삼호는 매각대금의 60~70%는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 30~40%는 리츠에 대한 후순위 지분으로 받게 된다. 리츠의 수익은 분양가에 사들인 미분양 아파트의 가격과 매각 시점의 차익으로 얻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리츠는 운용 기간 동안 임대 등으로 얻는 수익은 미미하기 때문에 핵심 수익구조는 시세차익”이라고 설명했다. 집값이 올라야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셈이다. 상품 판매는 우리투자증권이, 자산관리업무는 주공이 맡게 되며 운용 기간 동안 비용은 대림산업과 ㈜삼호가 부담한다. 또 운용 기간 동안 팔리지 않은 잔여 물량은 기간이 만료된 후 대림산업과 ㈜삼호가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주공이 일정 가격에 사들일 수 있다. 특히 대림과 삼호는 미분양 아파트가 순조롭게 매각돼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배분 받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미분양 리츠펀드의 활성화를 위해 리츠 법인에 대해서는 취득ㆍ등록세와 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ㆍ법인세ㆍ배당소득세 등의 혜택을 주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1호 리츠가 성공적으로 판매될 경우 3월 중 2,000억~3,000억원 규모의 2호 리츠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 인기기사 ◀◀◀ ▶ 월급은 깎였는데 물가만 '껑충' ▶ '여유자금' 투자할 곳 어디 없을까 ▶ 호재 터져도 집값·거래는 '꽁꽁' ▶ 서울 서남권 아파트 노려볼까 ▶ 강남 중심부에 초고층빌딩, 그야말로 '금싸라기' ▶ "코스피 이달 중순 바닥 치고 반등" ▶ "마음 무거운 개미들, 이런 종목 노려라" ▶ 겉모습은 '쿠페' 실제론 '스포츠세단' ▶ "차량 유지비 한푼이라도 아껴볼까" ▶ 현대차 '익쏘닉' 이렇게 생겼다 ▶ 미혼여성들 "외모보다 직업이 결혼에 걸림돌" ▶▶▶ 연예기사 ◀◀◀ ▶ 정시아 "속도위반 절대 아녜요" ▶ 정준하 10살 연하 여인과 '열애' ▶ '낚시아님' 김연아 글… 고대 게시판 폭주! ▶ 구준표 약혼자 이민정, 영화 '백야행' 캐스팅 ▶ 이준기, 초대형 멀티 팬 콘서트 개최 ▶ '올해를 빛낼 유부남ㆍ유부녀' 1위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