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연인원 56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도내 전 시ㆍ군의 회계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최근 일부 지방공무원들의 공금 횡령ㆍ유용으로 국고 손실 및 공직사회의 명예가 실추되자 도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특별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도는 세입 세출외 현금의 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사용, 원천징수 근로소득세 세무서 송금, 상품권 환급액 지급실태 등 에 감사중점을 두며 불합리한 시스템 및 제도개선 등 보완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칠곡 향토음식 탕면·옻게탕 맛보세요
경북 칠곡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해 보급한다. 칠곡군은 칠곡골동반, 탕면, 옻게탕, 전체수쌈밥과 세트메뉴 3종을 개발했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맛을 보완하고 표준화된 조리법을 개발해 일반 음식점에서도 쉽게 요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와 특색이 담긴 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이 될 수 있도록 향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상표 출원도 할 계획이다. 개발된 음식은 사업장 몇 곳을 선정ㆍ보급해 기술 이전교육과 함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칠곡=이현종기자
LH, 대구혁신도시 내 주택용지 5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혁신도시 내 공동 주택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
60~85㎡ 분양아파트 용지 4필지와 85㎡ 초과 분양아파트 용지 1필지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전자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과 27일 신청 및 추첨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는 4개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건설중이고 대구4차순환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등 뛰어난 교통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를 비롯,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청사 신축이 한창 진행중이며 오는 12월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이전기관 입주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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