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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장은 25일 오전11시30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축구협회 등록팀 용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정 회장은 초ㆍ중ㆍ고 학원축구 리그제도 강화와 여자ㆍ아마축구 활성화를 위해 남녀 학원팀과 유소년 클럽 등 전국 824개 팀에 각각 축구공 50개씩 총 4만1,200개를 지원한다. 또 정 회장은 이날 인도네시아로 출국, 2007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대표팀을 격려하고 28일 열리는 3ㆍ4위전, 29일 개최되는 결승전을 참관한다. 방문기간 중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도 참석해 미디어분과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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