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청라 자이

3면 개방형…조망·채광 뛰어나

서비스 면적 최대 확보·'웰빙 시스템' 갖춰 차별화

'청라 자이' 거실

'청라 자이' 주방

GS건설의 ‘청라 자이’는 청라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분양 성공 여부가 주목되는 단지이다.

청라지구는 국제 금융과 첨단 레저단지로 중점 개발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총 수용인구 9만명, 3만1,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테마형 골프장과 스포츠 레저단지, 화훼단지 등으로 조성될 청라지구는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전체 884가구 규모로 분양되는 청라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0~20층짜리 19개 동으로 구성되며 ▦123㎡형 72가구 ▦131㎡형 96가구 ▦145~147㎡형 568가구 ▦180㎡형 136가구 ▦243㎡형 4가구 ▦278㎡형 8가구 등으로 분양된다.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1,339만원으로 123㎡형은 최저 1,179만원에서부터 278㎡형은 최고 1,492만원까지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3면 개방형 평면 구성으로,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점이다. 전 주택형이 조망은 물론 채광까지 확보한 데다 발코니 확장이 수월한 평면 구성으로 내부 공간 확대와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웰빙 시스템을 갖춰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5단계 필터 환기시스템으로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단지 내의 중앙정수처리 시스템의 살균 작용을 거친 식수도 제공하게 된다.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밀폐된 관을 통해 버리면 집하장까지 자동 이송ㆍ저장ㆍ배출하는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 자이 아파트 특유의 효율적인 수납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의 빌트인 가전으로 주방을 꾸민 데 이어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형 주방 가구 등도 입주자를 위한 세심한 노력의 흔적으로 꼽을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와 제2외곽순환도로 개설, 공항철도 청라역 등이 개설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진입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택지를 채권입찰제 방식으로 공급 받은 만큼 분양가 상한제에서 벗어나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며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청라지구 내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청라자이 홈페이지(

www.cheongaxi.com)에서 사이버 견본주택(1577-7442)을 관람할 수 있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