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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G20 정상회의 안전 위해 관세국경 종합상황실 가동

관세청이 G20 정상회의 안전개최를 위해 전국 공ㆍ항만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지휘할 수 있는 관세국경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총기류 등 테러물품 및 마약류 등의 불법반입 등 밀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ㆍ세관별로 대응하던 감시방식을 이번 종합상황실 가동을 계기로 전국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개편하고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관세청은 관세국경 종합상황실 운영이 서울 G20 정상회의는 물론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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