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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주가 상승 모멘텀

대우증권 전망<BR>M&A테마·전자상거래 시장 급성장

‘인수ㆍ합병(M&A) 테마와 개인간 전자상거래(C2C)시장의 급성장이 인터파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7일 “C2C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인터넷기업간의 시장선점 경쟁도 본격화돼 C2C관련 기업들의 대형 M&A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옥션과 G마켓의 과점화가 진행중인 한국 C2C시장에서도 유사한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특히 이 같은 변화가 인터파크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지난 5월 사이버쇼핑몰 판매총액이 8,601억원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인터파크의 G마켓이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전자상거래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5% 성장한 2조4,69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C2C시장은 95% 증가한 8,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대우증권은 추정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인터파크가 운영중인 G마켓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다소 지나친 감이 있다”며 “가장 우려했던 변수인 NHN의 C2C시장 진입이 다소 지연되거나 완화된 모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NHN이 C2C시장에 진입해도 G마켓의 수수료 인하 요인은 없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G마켓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옥션이 주도하던 C2C시장은 G마켓의 급성장 및 신규 경쟁자의 출현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판촉 관련 비용의 상승과 수수료율 하락이 불가피해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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