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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대산업 진흥정책' 확정

물류 넣고 부동산은 빼

중국의 물류산업이 마지막 '10대산업 진흥정책' 대상으로 선정됐다. 반면 부동산은 물류에 밀려 결국 막차를 놓쳤다. 2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어 비철금속과 물류산업 지원책을 발표하고, 내수시장 부양을 위해 10대 핵심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물류산업을 통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경공업 등 나머지 9개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물류 중심 도시를 조성하고 ▦기업간 인수 합병을 적극 추진해 물류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비철금속산업에 대해서는 ▦수출세 환급률을 상향 조정하고 ▦상위 3~5개의 업체를 중심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중국은 당초 계획했던 '10대산업 진흥계획'을 모두 마무리짓고, 이들 업종의 육성을 위해 향후 2년간 모두 1,000억위안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국 국무원은 "물류망 구축은 에너지ㆍ자동차ㆍ의료산업과 광업ㆍ농업 등의 원활한 운송 측면에서 중요하며 물류산업은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서비스분야로서 일자리 제공 측면에서도 매우 긴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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