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싱크·가짜 불꽃놀이…베이징올림픽 '짝퉁(?) 개막식'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8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를 불러 주목을 끈 린먀오커(9)양이 실제로는 다른 소녀가 부른 노래를 립싱크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올림픽 음악 총감독인 천치강은 12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린먀오커가 개막식에서 부른 '거창쭈꿔'는 사실 다른 여자 어린이가 부른 노래"라며 "린먀오커는 흉내만 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천 총감독은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통통하고 이가 못 생긴 7세의 양페이이양"이라며 "양페이이가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좀 더 낳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도가 나가자 중국 네티즌 대부분은 "두 어린이 모두 영웅"이라며 입을 모았지만 "어린이에게 거짓 행동을 시킨 것은 너무했다"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린양은 개막식에서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가 입장할 때 차분하고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해 전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9일자 커버스토리에 린양의 사진을 실어 개막식 풍경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개막식 직전 천안문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다가서는 거대한 발자국을 표현한 불꽃놀이가 실제로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표현한 3차원 영상인 사실이 같은 날 중국 언론에 공개돼 중국인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 개막식 관련기사 ◀◀◀ ☞ 올림픽 개막식 '환상 불꽃놀이' 알고보니 조작(?) ☞ 돈 때문에… 개막식 녹화중계 '뿔났다' ☞ 장이머우 "성화 점화 직전 심장 박동쳤다" ☞ 올림픽 개막식, '중화의 부활' 메시지 뚜렷 ☞ 올림픽 조직위, 남북 입장순서 '오락가락' ☞ 상상 초월한 개막식 규모… 또 다른 기록 ☞ 美 언론 "개막식은 中 '커밍아웃 파티'" ▶▶▶ 스타들 올림픽응원 관련기사 ◀◀◀ ☞ 연예인 올림픽원정대 베이징서 겨우 'TV응원' 왜? ☞ 박태환 부모 "광고 20건 거절하고 왔다" ☞ "TV 틀면 올림픽 광고!"… 박태환 다음은? ☞ '68.8%' 오! 이렇게 놀라운 시청률이… ☞ 이효리·한지혜… 올림픽 '장외스타'도 떴다 ☞ 대박 또 대박… '올림픽 스타탄생' 잡아라~ ☞ 김성은 "첫金 최민호와 만남은 없다" 왜? ☞ 한상진, 농구선수 부인 위해 돌연 베이징행 ☞ 딱지치기·안전빵… 해설입담도 금메달감!!?? ☞ 연예계, 박태환 이름팔기(?) '응원이냐 마케팅이냐' ☞ 김래원 "남현희 선수 다녀오면 맛있는 것 사주겠다" ☞ 원더걸스 선예 "박태환 모습만 봐도 떨려… 축하해" ☞ 최진실·채시라… '제2 박태환' 키우고 있다(?) ☞ '퍼펙트 골드' 김경욱 양궁 위원 만삭에도 불구하고… ☞ 정시아 "승민아 金따면 한턱 쏠게" 전화통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