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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체감경기 3개월 전보다 더 악화돼

3ㆍ4분기 단칸지수 ‘마이너스 3’기록<br>엔고ㆍ센카쿠 갈등이 악재로 작용


이런 굴욕이… 한없이 참담해진 일본
日기업 체감경기 3개월 전보다 더 악화3ㆍ4분기 단칸지수 ‘마이너스 3’기록엔고ㆍ센카쿠 갈등이 악재로 작용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일본 기업들은 3개월전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됐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엔화 강세로 수출가격 경쟁력마저 약화된 탓이다.

1일 일본은행(BOJ)은 대형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올해 3ㆍ4분기의 ‘단기경기신뢰지수(단칸지수)’를 조사한 결과 ‘-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ㆍ3분기 단칸지수인 ‘-1’보다 악화된 수준이다.

단칸지수가 0을 밑돌면 일본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중ㆍ일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마찰이 중국내 일본 기업들의 영업에 악영향을 준 것도 단칸지수를 뒷걸음 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센카쿠 갈등이 확산되면서 중국에선 일본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기업들 사이에서 경기전망 비관론이 지속되면서 BOJ는 시중에 유동성을 더 푸는 추가 양적 완화 압력을 한층 더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개장 초반에 3주만의 최저치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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