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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의 신년 재테크] "고금리 예·적금 가입 지금이 기회"

금융불안 지속에 일부 상품 여전히 최고 年7%대<br>보험 무료가입·이자 주기별 지급등 다양한 혜택도



[PB의 신년 재테크] "고금리 예·적금 가입 지금이 기회" 금융불안 지속에 일부 상품 여전히 최고 年7%대보험 무료가입·이자 주기별 지급등 다양한 혜택도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은행권 예ㆍ적금 상품의 경우 금리상승 행진은 멈추었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여전히 최고 연 7%대의 고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금융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정기예금은 여전히 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이 권하는 유망 상품 1호로 꼽힌다.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은행의 예ㆍ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은행권 예금 금리, 최고 연 7% 대=은행들의 특판예금이 대부분 종료되면서 연 7% 이상의 고금리 상품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 상품 등을 잘 찾아보면 연 7% 전후의 고금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U드림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6.7%에 가산금리 0.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용 ‘U드린 저축예금’에서 출금해 ‘U드림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0.2%포인트, VM뱅킹이나 USIM뱅킹 가입고객이 U드림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0.3%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기업은행이 팔고 있는 특판예금인 ‘독도는 우리땅’ 상품도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6.7%의 금리를 적용한다. 예금에 가입하면서 통장이름을 독도수호 의지가 담긴 문구로 지을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최고 연 6.8%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통장식 중소기업금융채권에 가입하면 최고 연 7.0%의 금리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의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인 ‘e-끌림 통장’도 고금리에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e-끌림 통장’ 정기예금식은 1년제 기준으로 연 6.8%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가입 범위 내에서 연 7.9%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SC제일은행이 팔고 있는 통장식 양도성예금증서(CD) 상품인 ‘더블플러스통장’의 경우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7.2%의 금리를 제공한다. ◇고금리에 다양한 혜택까지=은행권의 정기예금 상품도 단순히 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이자 지급방식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을 활용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국민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허브정기예금’은 3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6.9%의 금리를 제공한다. 높은 금리 뿐만 아니라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1,000만원,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수수술시 최고 250만원을 지급해주는 ‘VIP메디칼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목돈 예치 후 매월 고객이 선택한 일정 비율의 원금과 이자를 수령해 생활자금으로 쓰거나 적립식 펀드 등에 재투자할 수 있어 추가 수익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6.4%의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라이프정기예금’을 취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금형태로 최장 30년 이내 매월 원리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을 1년 이상 최장 10년까지 정해 원리금을 지급받는 거치 후 원리금 지급식과 가입 후 다음 달부터 바로 원리금을 지급받는 즉시 원리금 지급 방식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1년제 정기예금에 최고 연 6.8%의 금리를 적용하는 신한은행의 ‘파워맞춤 정기예금’은 이자지급 주기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맞춤 정기예금’은 이자지급 주기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만기일시 지급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 필요시에는 이자를 앞당겨 받을 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적금도 고금리 상품 봇물=하나은행이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하는 ‘하나 S라인 적금-윈터 시즌’은 3년제 기준으로 최고 연 6.1%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 상품은 체중감량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다이어트에 부담이 있는 고객은 ‘겨울철 건강생활 안내서’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0.1%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또 운동 관련 수강증 보유자에게도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SC제일은행이 팔고 있는 ‘두드림적금’의 경우 3년 이상 만기기준으로 최고 연 6.8%의 금리를 제공한다. 3년 이상의 경우 연 5.2%의 기본금리에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등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 밖에 신한은행의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은 3년제 기준으로 최고 연 6.3%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은 최고 연 5.2%의 금리를 제공하는 ‘e-끌림 통장’ 적금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온라인전용 상품인 ‘e-파워자유적금’도 3년제 기준으로 연 5.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은행권의 예ㆍ적금에 가입하려면 지금이 기회”라며 “안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하면 최소 향후 1년간은 예금 등으로 돈을 굴리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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