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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연말까지 '마이서비스'센터 3~4곳 추가오픈"

메르세데스 벤츠가 연말까지 맞춤형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한 수리센터를 추가로 3~4개 설치하기로 했다.

조규상 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부사장은 11일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서비스'가 가능한 센터를 3~4개 추가로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이서비스'는 AS를 원하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 형태를 고르는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수원서비스센터에서 '마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을 원하는 사람은 이코노믹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기 기다리고 무료세차를 받을 수 있는 라운지 옵션, 최장 1시간반 안에 입고부터 출고를 끝내주는 스피드 옵션이 있다. 픽업&딜리버리 옵션을 고르면 센터에서 고객전용 픽업트럭으로 차량을 직접 가져가서 수리해준 후 다시 배달해준다. 이 옵션은 추가 비용이 있는데 현재 수원 지역은 편도 3만원, 왕복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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