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북도, 규모 축소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충북도가 개발면적을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다시 추진한다.

충북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으로 당초 지정 신청한 18.40㎢중 청주테크노폴리스 1.51㎢와 증평 그린IT전문단지 0.7㎢, 충주 신재생에너지타운 2.23㎢ 등을 개발계획에서 제외한 13.06㎢ 규모의 개발계획안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5개 권역 9개 지구에서 3개 권역 6개 지구로 2개 권역 3개 지구가 축소됐고 면적도 18.40㎢에서 13.06㎢로 5.34㎢ 줄어들었다.

또한 오송바이오밸리 권역 중 오송바이오교육메카(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3.33㎢에서 2.44㎢로 0.89㎢로 축소됐고 오송바이오관광도시(오송 KTX역세권)는 1.63㎢에서 1.62㎢로 0.01㎢ 줄었다.

청주공항 항공정비복합지구(항공정비 MRO단지+항공물류타운) 2.03㎢와 오송바이오메디컬타운(첨단의료복합단지) 1.13㎢, 충주 그린물류관광타운 5.84㎢는 기존 계획대로 유지됐다.



충북도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예정 지구에서 제외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증평 그린IT전문단지, 충주 신재생에너지타운에 대해서는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 같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

지경부는 5월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충북을 비롯해 강원, 경기, 전남 등을 대상으로 지정 대상 후보지를 선정한 뒤 추가적인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안을 수정ㆍ보완해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기본 취지에 적합하고 조기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면적으로 수립했다”며 “지역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