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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7월말에야 ‘100일 휴가’ 나온다


‘해병대 총기사고’ 에 현빈의 ‘100일 휴가’가 한달 이상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방부 및 연예계에 따르면 당초 6월 중순경으로 예정됐던 현빈 기수(1,137기)의 ‘100일 휴가’가 7월말 내지 8월초로 늦춰졌다. 현빈은 지난 3월7일 해병대에 입대했었다. 현빈은 현재 백령도 주둔 해병대 6여단에서 복무 중으로, 총기 사고가 발생한 강화도나 자살 사고가 벌어진 경기 김포, 경북 포항 등과는 다른 부대다. 그러나 해병대 정서상 최근 대형 사고가 전체 장병의 휴가 일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관계자는 “부대에 사건ㆍ사고가 발생하면 보통 휴가를 제한된다”며 “해병대가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면서 이등병 100일 휴가도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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