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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선박 건조·수리 전문 신도기업 강만오 대표

■현장탐방 오늘(낮 12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주에는 선박 건조ㆍ수리 전문기업 신도기업의 강만오 대표를 만나 관련 산업의 현황을 들어봤다.

국내 조선업이 세계 1위를 질주하는 원동력으로는 최적화된 설계 역량과 뛰어난 생산기술이 꼽히고 있다. 생산기술 중에서도 배를 만드는 핵심 경쟁력인 용접은 선박 건조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3면이 모두 바다인 우리 조선기술은 세계에서도 으뜸을 자랑하고 있다.



강만오 대표는 "선박은 종합예술과도 같다"며 "최초 설계부터 선체, 기관, 전기, 전무장, 의장 등 여러 분야가 하나씩 모여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신도기업은 이 중에서도 선체파트를 담당한다. 알루미늄 자재를 사용해 만드는 선박, 알루미늄 보트, 공기부양선, 해군함정, 해양경찰 고속경비정, 세관 감시정, 알루미늄 여객선을 수리하는 데 특화돼 있다. 신도기업은 이밖에도 선박에 필요한 각종 제품까지 직접 제조하고 설치한다.

'현장탐방 오늘'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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