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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드메르디앙 1순위서 전평형 마감

월드건설은 대구에서 분양한‘시지 유성ㆍ월드메르디앙’이 1순위에서 청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33-76평형 753가구를 선보인 이번 분양에서는 총 1,494명이 청약해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 평형별로 33평형이 536가구 모집에 1,203명이 몰려 가장 높은 2.6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44평형이 1.43대 1, 52평형이 1.13대 1, 펜트하우스인 76평형에는 4가구 모집에 6명이 청약해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영호 월드건설 이사는“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분양에 앞서 걱정이 많았다”며 “그러나 소비자들이 고품격 아파트를 추구하는 월드메르디앙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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