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리카 김, 김경준 기획입국설 사실무근

‘BBK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씨는 13일(현지시간)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기획입국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에리카 김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김경준 기획입국설은 거짓’ 제하의 반박문에서 “김경준은 한국 입국전 신당에 소속된 인사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한나라당의 주장은 미국의 사법제도 및 교도소 제도 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쏟아내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에리카 김은 “김경준이 수감됐던 교도소는 미국의 변호사, 통역관이나 조사관, 법무사 등 변호사가 허락한 사람, 신원조회를 거쳐 허가받은 직계 가족만이 접견할 수 있다”면서 “김경준이 신당 고위인사를 접촉했다는 주장은 기본 상식도 없이 쏟아내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한나라당측이) 미국 교도소에 면회기록(접견록) 공개를 요청했고 2주 후에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요청했다는 편지를 공개하고 수신후에는 결과를 발표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리카 김씨는 김경준씨와 교도소에 함께 수감됐던 신모씨의 기획입국 관련설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