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1,000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각국에서 생산된 곡식 40종을 넣어 만든 떡을 선보인다.
주제관 내 맛의 방주에서는 식탁에서 사라져 가는 세계 76개국 1,197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소멸 음식으로는 서귀포 '푸른콩장', 진주 '앉은뱅이 밀' 등 20개 품목이 선정됐다.
이밖에 스위스 퐁듀, 스페인 샹그리아, 엘살바도르 뿌뿌샤, 콩고 소고기 꼬치 등 22개국 음식을 거리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양주=윤종열기자
파주·고양 일자리박람회 10월 2일 개최
경기도 파주시는 고양시 등과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2시 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2013 파주ㆍ고양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파주와 고양 지역 우수 대기업 등 60여 곳이 참여해 관리ㆍ사무ㆍ생산ㆍ영업ㆍ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600여 명을 채용한다.
행사장에는 취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홍보관을 운영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강의,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을 제공한다.
/파주=윤종열기자
금융투자협 부산지회 금융투자 CEO 특강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중심지 부산 시민의 경제·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오후4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금융중심지 부산시민을 위한 금융투자 CEO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 펀드 신화를 이끌었던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구재상 대표(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2014년 증시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현재의 국내 증시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하는 일반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전략도 살펴본다. 수강료는 무료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은퇴설계 가이드'시리즈 3권을 기념책자로 제공한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TP 친환경 소재개발 사업으로 16종 상품화
울산테크노파크(TP)는 자동차용 친환경 정밀화학 소재개발을 위한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16종을 상품화하고 4,000여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또 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특허 45건을 등록했으며 논문 23건을 게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143억6,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금호석유화학 등 전국 15개 산ㆍ학ㆍ연이 참여했다.
경량화, 친환경, 저에너지 등 5개의 전략적 기술개발 목표 아래 친환경 실리카 타이어 소재, 경량 파노라마 루프, 고성능 열가소성 탄성체 소재, 준구조용 점착테이프, 자외선 경화형 수성 투명 도료 등을 개발을 진행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세계 와인 품평회 28일 대전서 개막
전 세계 와인의 경연장이 될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대전마케팅공사와 국제와인마케팅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635종이 출품 등록돼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 감독하에 개최되는 와인품평회로는 세계 3대,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구대륙 뿐 아니라 미국, 중남미 등 신대륙 및 호주, 남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26개국에서 와인을 출품해 국제 대회의 위상을 갖추었다. 국내에서는 영동, 무주, 영천 등지에서 생산된 국산 와인도 30여종이 출품된다
대전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와인들은 점수에 따라 그랜드골드, 골드, 실버 메달을 획득하게 되며, 입상 메달을 자사 라벨에 부착해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산림청 국민 참여 산림교육 캠페인 전개
산림청이 산림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마음과 마음의 어울림, 내 마음을 전하세요' 캠페인을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단순한 알리기 홍보를 탈피한 온ㆍ오프라인 통합연계 캠페인으로 산림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게 특징이다. 국민 참여를 통해 모여진 다양한 스토리와 메시지들은 향후 라디오 광고와 신문광고로 제작해 산림교육 정책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와 별개로 홈페이지에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가상 체험 공간 '반올林', '어울林'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국군체육부대 경북 문경으로 이전 완료
국군체육부대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경북 문경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문경시는 26일 시청에서 국군체육부대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이전 본진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갖고 부대원들이 탑승한 버스 10대와 함께 시내 카 퍼레이드를 벌였다. 부대 이전으로 문경시에는 1,000여명의 상주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무부대와 연습경기 및 전지훈련을 위한 많은 체육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문경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부대이전과 관련해 국방부는 오는 10월10일 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이전기념식을 열고 블랙이글 에어쇼와 특전사 고공낙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이현종기자
전남 골프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26일 권오봉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35개 골프장 임원, 시군 골프업무 담당과장,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권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골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안용태 GMI컨설팅그룹 회장의 '한국골프산업의 현황과 경영전략' 강의, 골프산업 육성을 위한 전남도 시책 설명, 골프장업계 애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적으로 골프장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전남지역 골프장도 경영상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무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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