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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訪中] 김정일, 톈진서 승용차 갈아타고 베이징 입성

SetSectionName(); [김정일 訪中] 김정일, 톈진서 승용차 갈아타고 베이징 입성 베이징=이병관 특파원 yhlee@sed.co.kr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일행은 지난 3일 방중 직후부터 다롄(大連), 톈진(天津) 등 중국 동북부 물류ㆍ산업 거점 도시를 공개적으로 시찰한 후 5일 오후4시(현지시각)께 베이징(北京)에 입성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다롄ㆍ톈진 일정의 경우 김 위원장이 북중 경제협력, 투자유치에 주력하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노출시킴으로써 대내외에 경제에 주력하는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베이징 일정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처와 북핵 6자회담 등 안보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내용이 베일에 가려져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밤 방중 첫 기착지인 다롄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5일 오전8시(이하 중국시각)께 톈진역으로 들어왔고 김 위원장은 여기서 내려 톈진의 국가급 경제개발구인 빈하이신구(濱海新區)로 향해 장가오리(張高麗) 톈진 당서기의 안내로 보세구역과 항만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이날 오전10시30분께 톈진을 출발해 1시간 후인 오전11시30분께 베이징 남역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김 위원장의 하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신 김 위원장은 수행단과 함께 톈진에서 승용차로 갈아타 곧바로 베이징 댜오위타이(釣漁臺)까지 이동했고 이곳에 여장을 풀었다. 이날 김 위원장의 경과 지역인 베이징 중심가 창안제(長安街) 등 도시 중심가는 무장경찰이 겹겹이 배치된 가운데 삼엄한 교통 통제가 실시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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