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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건강지키기] 약효 12시간 지속, 콧물알레르기 비염 개선 外





약효 12시간 지속, 콧물알레르기 비염 개선
▶녹십자-그린노즈


녹십자의 그린노즈는 기존의 코감기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졸음ㆍ입마름(口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던 부작용을 개선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코감기약이다. 이 제품은 정신집중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운전자들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2세대 항히스타민인 '세티리진'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그린노즈는 졸음ㆍ진정작용(무력감) 등 기존 항히스타민제가 갖는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콧물ㆍ재채기ㆍ알러지성비염 등을 강력하면서도 신속하게 개선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그린노즈는 2중 코팅의 서방형(서서히 방출하여 약물의 효력을 지속시키는 형태) 제제로 돼 있어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2회 복용만으로 24시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린노즈는 특수한 약물전달시스템(DDSㆍ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신속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속방층이라 불리는 약물의 겉 표면이 먼저 작용해 복용한 후 1시간 안에 신속하게 재채기ㆍ콧물ㆍ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 이후 셀룰로오스층인 서방층으로부터 슈도에페드린을 서서히 방출해 12시간에 걸쳐 약효를 유지시켜준다.

콧속 보습 작용·손상 된 점막 재생 효과 높아
▶동아제약-비사진


동아제약은 봄철 건강관리제품으로 콧속 건조함을 해결하고 손상된 코 점막을 치료해주는 '비사진(鼻沙陳)' 나잘스프레이를 추천했다.

비강 건조증은 콧속의 건조감이 극심한 것으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건조한 날씨, 감기, 노화, 영양결핍 등에 의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ㆍ수면부족ㆍ만성피로, 집중력과 면역력 저하 등이 있다.

비사진은 염증치료와 점막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덱스판테놀, 상처 치유 및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과 천연유래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고함량으로 염증치료 및 점막재생 효과를 높였고 동아제약의 기술력으로 점성을 강화해 콧속의 흘러내림을 줄여 보습력 및 상처 치유 효과를 높였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비사진은 콧속을 단지 세척하는 개념이 아닌 점막재생과 보습작용, 그리고 항염증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부작용이 적어 장기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며 "황사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거나 냉난방 장치로 실내가 건조한 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 및 콧속의 잦은 상처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비타민B군 10종 함유… 면역력 증강에 도움
▶대웅제약-임팩타민 파워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걸릴 위험이 높다. 감기의 좋은 예방책은 바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는 고함량 비타민 B군이 제격이다.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B 복합 제제인 대웅제약 임팩타민파워는 비타민B1ㆍB2ㆍB6ㆍB12를 비롯해 비오틴ㆍ이노시톨ㆍ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이 모두 함유돼 있다. 최소 필요량보다 5~10배 함량의 비타민B군이 함유된 제품이다.

두뇌 활동에 따른 에너지 소모가 높고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과 활성 비타민인 벤포티아민도 함유하고 있어 피로와 스트레스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눈과 두뇌(정신)의 피로, 어깨 결림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인 콜린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벤포티아민은 피로물질 없애주는 비타민 B1으로 기존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활성으로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두뇌활동에 따른 급격한 에너지 소모와 높은 긴장도에 따른 피로감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비타민B군의 필요량이 더욱 높아진다. 그래서 임팩타민파워는 일명 '지식인을 위한 브레인비타민'으로도 불린다.

기미·주근깨·잡티 개선시켜 피부 탄력 유지
▶보령제약-트란시노


한층 따뜻해진 햇살 덕분에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야외로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 피부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가 갑자기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섬유가 파괴돼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면서 노화가 촉진된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ㆍ주근깨ㆍ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짙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 톤을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어둡게 만든다.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는 일본에서 도입된 먹는 기미치료제이다. 일본 임상자료에 의하면 좌우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면(面) 형태를 보이는 기미에 약 76%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란시노는 각질형성세포에서 분비하는 효소(플라스민)을 억제해 멜라닌 세포 자극을 감소시켜 기미증상을 개선시킨다.

트란시노는 지난 2007년 일본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기미치료제로 3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다.

보령제약의 한 관계자는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기미의 원인부터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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