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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주택건설사, 한국서 분양 설명회
입력2006-06-13 10:19:19
수정
2006.06.13 10:19:19
신규 주택 분양·임대·세금 등 일관시스템 제공
미국의 대형 주택건설 회사들이 한국을 직접 찾아가 신규 주택의 분양과 임대, 법률 및 세금서비스 등과 관련한 분양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내국인 해외 부동산 취득 자유화 조치에 발맞춘 것으로, 건설회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행사 주관사인 KOUSA의 한상수 대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신규주택 분양설명회를 오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실시한뒤 이후 일주일간분양 접수를 받는다는 것.
행사 참가 회사는 연매출 10조원이 넘는 KB홈, 레너(Lennar), 센텍스(Centex),몬테시토(Montecito), 등 7개 건설회사를 비롯 미국 최대 모기지 은행인 워싱턴 뮤추얼, 한인 은행인 윌셔은행, 미국 부동산 취득과 관련된 에스크로회사, 변호사, CPA 등 모두 14개 법인이다.
국내의 외환은행과 법무법인도 이 행사에 참가, 국내 관련 법규도 설명해준다.
특히 분양되는 주택은 학군, 생활환경 등이 빼어나고 임대 수요가 크다는 평가속에 이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과 요바린다, 발렌시아, 샌디에이고등지에서 새로 짓고 있는 집들이다.
주최측은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고 임대하는 구입자들을 위한 임대관리 방법, 법률 및 세무 문제 등을 종합 대행해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따라서 주최측은 내국인이 주택물건을 정하면 교포은행과 융자회사가 자금관리와 모기지를 워싱턴 뮤추얼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분양금의 70%를 30년 모기지 대출로 제공하고 미국내 은행구좌 개설에서부터 등기이전, 임대수익관리까지 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상수 대표는 "미국내 메이저급 건설사들의 신규 주택을 직접 분양받는 것이미국부동산 시장을 자세히 모르는 내국인들에게는 최선의 투자방법이 될 것이며, 주택구입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 동시에 참여하기에 미국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내국인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방법은 신규 주택을 미국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가격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동시에 주택 구입후 일어날 수 있는 하자에 대해 건설사들이워런티를 제공함으로써 최초의 주택구입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데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는 02)776-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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