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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챔피언십 亞최고대회로 만들것"

LPGA와 조인식… 10월 스카이72GC서 개최

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26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아시아의 메이저대회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대회를 만들고 국내 유망주들이 LPGA 무대에 진출하는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CJ나인브릿지클래식으로 시작해 2006년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꾼 이 대회는 올해부터 3년간 하나은행이 단독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오는 10월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0만달러 오른 180만달러이다. LPGA 투어 상위 랭커 50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위 랭커 12명 등 총 69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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