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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김태영 내정

육참총장 임충빈·해참총장 정옥근 임명<br>軍 대장 9명중 7명 교체

김태영 합참의장

임충빈 육참총장

정옥근 해참총장

정부는 17일 합참의장에 김태영(59ㆍ육사 29기) 1군사령관을 내정하고 육군참모총장에 임충빈(58ㆍ육사 29기) 육군사관학교 교장, 해군참모총장에 정옥근(56ㆍ해사 29기) 교육사령관을 임명하는 등 대장 9명 가운데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이성출(59ㆍ육사 30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1군사령관에 김근태(56ㆍ육사 30기) 합참 작전본부장, 제2작전사령관에 조재토(61ㆍ학군 9기)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3군사령관에 이상의(57ㆍ육사 30기) 건군60주년기념사업단장을 임명했다. 김 합참의장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되며, 나머지 6명은 이날 대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이상희 국방장관의 경기고 4년 후배이며 육사 교수ㆍ6포병여단장ㆍ국방부 국제협력관ㆍ수도방위사령관ㆍ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 육군총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청와대 국방비서관ㆍ17사단장ㆍ1군단장 등을, 정 해군총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작전사 작전참모처장ㆍ국방대 부총장ㆍ제1함대사령관ㆍ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을 거쳤다. 임기(2년)가 보장돼 있는 합참의장과 육군ㆍ해군 참모총장이 1년4개월여 만에 교체된 것은 청와대 등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기(공사 22기) 공군참모총장은 작년 4월 임명돼 이번 인사에서 유임됐다. 정부는 또 국군기무사령관에 김종태(3사 6기) 육군 교육사령관(소장)을 임명했다. 김 사령관은 당분간 직무대리 형식으로 근무하며 후속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한다. 군은 이번에 구성된 지휘부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이달 말 군단장 등 중장급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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