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 슈퍼곡물밥’이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10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햇반 슈퍼곡물밥은 슈퍼곡물 렌틸콩밥·슈퍼곡물 퀴노아법 등 2종으로 대형 할인점 매출이 80%를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시장에 부는 슈퍼곡물 열풍과 즉석밥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 단백질, 식이섬유,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렌틸콩·퀴노아 등을 활용한 게 인기요인이라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슈퍼곡물밥은 강남, 송파, 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햇반 슈퍼곡물밥을 알리기 위해 요리교실 등 성수기인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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