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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내년 기업 준조세 부담 줄이겠다"

한나라 정책위의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내년에는 불필요한 기업 준조세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연석회의에 참석, 당 정책위가 지난 14~15일 쪽방촌ㆍ중소기업ㆍ대학 등 민생현장을 탐방한 사실을 보고한 뒤 "준조세가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 많은 호소가 있어서 일제 점검을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소기업이 개발한 좋은 아이디어를 대기업에 뺏기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한다"며 "공정거래 또는 지적소유권 차원에서 더욱 철저한 보호장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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