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금천구 식당 기간제직원 8명 정규직 전환 外

금천구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구는 23일 이들이 다음달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정년보장과 퇴직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종사자 8명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직원 후생복지위원회에 속해 있어 실질적으로는 금천구청이 고용하고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금천구청이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서울의 다른 자치구들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26일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강남구는 오는 26일 오전10시 구청 주차장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경기 가평군과 충남 부여군, 전남 보성군 등 전국 46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과 과일ㆍ굴비ㆍ한우 등 50여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이 시중보다 싼값에 판매된다.

강남구 부녀회 회원들이 국수와 파전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팔고 '전통 떡메치기'와 '길거리 엿장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