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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관내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곽 시장은 궐동상인회, 문화의거리 상가연합, 성호로 상인회, 운암뜰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상인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애로 사항을 호소했고, 하절기 방역 조기 실시와 시민 불안감 해소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곽 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을 보고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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