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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법인 주식배당률 평균 4%/증권거래소 611사 분석

◎한국주강 10% 최고·신규발행 1,661만주12월결산법인의 주식배당이 지난해 수준에 훨씬 못미쳐 그동안 주가하락으로 막대한 손해를 봤던 투자자들은 주식배당을 통한 손실금 만회가 어려울 전망이다. 16일 증권거래소가 집계한 12월법인 주식배당 예고공시현황에 따르면 6백11개 12월법인중 주식배당을 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9.82%인 60개사에 불과했다. 주식배당률은 평균 4.0%였고 주식배당을 위해 신규로 발행될 주식수는 1천6백61만주로 나타났다. 올해 주식배당을 결정한 60개기업 가운데 29개사가 주식배당만을 실시하며 31개사가 현금·주식배당을 병행키로 했다. 주식배당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주강으로 10%로 나타났고 대한펄프와 서광이 각각 9%와 8.7%로 뒤를 이었다.<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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