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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간호사 46명, 이라크 반군 점령지에서 피랍

이라크 사태를 일으킨 반군 세력이 점령한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인도인 간호사 46명이 납치됐다.

인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반군 세력이 점령 중인 티크리트의 병원에서 근무하던 자국 간호사들이 강제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누가 간호사를 납치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근 이슬람국가(IS)로 이름을 바꾼 이슬람 급진 수니파 세력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일부 인도 언론은 간호사들이 이송되는 목적지가 ISIS가 첫 봉기를 일으킨 모술 지역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에서 인도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납치사건이 발생한 건 모술에서 수니파 반군이 건설 노동자 39명을 납치한 데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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