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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 10만개 넘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이 1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앱 시장에서 여전히 독주를 달리고 있는 애플을 안드로이드가 따라잡을 수 있는지 주목된다. CNN인터넷판은 26일 IT업계 유명 블로그인 ‘기가옴’의 발언을 인용, “비록 애플의 앱스토어에 비해서는 여전히 뒤처져있지만 안드로이드시장이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블로그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2008년7월 개설된 이후 482일만에 애플리케이션 수가 10만개를 돌파했으나 안드로이드시장은 2008년10월 개설 이후 10만개 돌파에 733일이 걸렸다”면서 “여전히 당분간 애플을 따라잡는 경쟁자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28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드로이드가 개발자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조만간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컴퓨터전문지인 컴퓨터월드는 “애플이 개발자들에 대해 너무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어 규제가 없는 안드로이드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N은 미국시장에 많은 모바일 운영체계들이 있지만 최소한 미국에서는 구글과 애플이 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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