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AP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침 브래드 피트 명의의 웨이보 계정에 “사실이다. 자, 내가 간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등록 직후 3만1,000회 이상 리트윗 됐고, 글 아래에 1만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의 웨이보 사용자들은 피트가 중국 방문 계획을 밝혔다는 데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 글은 다음날 사라졌다. 피트가 직접 삭제한 것인지, 중국 검열당국이 제한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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