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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내팽개친 스웨덴 레슬링선수 징계 받을 듯

[베이징 통신]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시상대에서 메달을 내팽개친 스웨덴 레슬링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을 전망. 그레코로만형 84㎏급에 출전했던 아라 아브라하미안은 패자 부활전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메달을 매트에 던진 뒤 나가버려 관중들로부터 야유. ○…벨기에 체육장관이 술에 취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경기 중인 자국 선수를 응원해 빈축. 벨기에 프랑스언어권 정부 체육장관인 미셸 대르덴이 지난 11일 테니스 경기장에서 술에 취한 채 소리를 지르며 자국 선수단을 응원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치발리볼 선수들의 누드 논란에 이어 독일 여자하키 올림픽대표팀 소속인 카타리나 숄츠(25)가 동료 선수 3명과 함께 성인 월간지 플레이보이 9월호 독일판에 나와 화제. 숄츠는 “아무나 플레이보이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내 몸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촬영을 결심했다”고 당당하게 설명. ○…농구에 이어 테니스 대표팀도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듯한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페인이 또 다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테니스대표팀은 빈축을 산 스페인 농구팀이 취한 자세와 거의 동일하게 손으로 두 눈가를 밑으로 잡아당기며 아시아인을 모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코비 브라이언트(30)와 파우 가솔(28)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각각 미국,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가솔이 거친 몸 싸움으로 리바운드를 따내면 가드 겸 포워드인 브라이언트는 상대 팀을 휘저으며 득점으로 연결.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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