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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총리는 평화비 내용 왜곡 말라"


28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 집회의 참석자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지난 26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주한일본 대사관 앞 '평화비'의 내용이 사실과 큰 괴리가 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김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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