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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사법연수원생과 백년가약

탤런트 송일국(37)이 오는 3월1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송일국 씨 측은 10일 “송 씨가 현재 사귀고 있는 다섯 살 연하의 사법연수원생인 정모씨와 3월15일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견 연기자 김을동의 아들인 송일국은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MBC ‘주몽’으로 인기를 누렸다. 한편 오는 15일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는 정씨는 판사로 임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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