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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어르신 치매예방과 건강정보 챙기세요.'
보건복지부와 SK텔레콤이 16일 노인 맞춤형 '스마트실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실버 지원사업은 중ㆍ장년층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보건복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출시되는 'T실버 서비스'에는 ▦응급의료 정보 ▦치매 체크 ▦건강정보 포털 ▦M건강보험 ▦M국민연금 ▦병원 정보 ▦복지시설 등 7종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의료ㆍ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대한 중요 정보가 보기 쉽게 지원되며 위급상황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됐다. 응급의료 정보의 경우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이나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실ㆍ병원ㆍ약국ㆍ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와 명절 연휴기간에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전용 '런처(Launcherㆍ첫 화면에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구성한 프로그램)' 기능이 적용된다. 굵은 글자체와 간결한 동작 기능 등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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