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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전기車 시대, 함께 준비해야"



BMW 코리아가 15일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한 ‘BMW i-이노베이션데이’ 개막을 통해 내년 전 세계에 출시될 전기차 i3와 i8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BMW는 서브 브랜드 ‘BMW I’를 소개하고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가 직면할 환경 문제, 전기차의 역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의 개발배경과 기술,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컨셉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도래할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국산차와 수입차 등 모든 자동차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도 단순히 BMW 그룹의 연구결과만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어젠다 세팅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6일에는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부 관계자, 학계와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도있는 논의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우베 드레아 BMW i브랜드 매니저는 “아직 시작단계지만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15%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에 전시되는 BMW i3 컨셉카는 도심용으로 설계된 100% 순수 전기 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고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i8 컨셉 스파이더는 전기모터와 3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순수 전력만으로 35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i3와 i8은 2014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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