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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완만한 상승 예상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배당락을 앞둔 불안정한 장세가 예상돼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닥선물은 하락추세가 진행되고, 국채선물은 제한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코스피선물=이번주에는 3월물 시장 베이시스의 추가적인 하락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시스가 배당락을 감안한 적정 수준인 마이너스 0.9~1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경우 배당락 이후 베이시스가 0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번 주말 이후 차익거래 물량을 필두로 매도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전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배당수익을 노린 프로그램 물량들은 배당투자 메리트가 해소된 이후 언제든지 청산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배당락 이후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돌아서 추가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초 박스권 움직임을 상정한 탄력적인 매매로 접근하되, 박스권 상단에서의 매도보다는 조정시 매수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선물=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하락추세가 강하게 진행되고 있고, 반등에 나서더라도 65선을 넘어서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일시적 반등으로 65선에 근접할 경우 매도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국채선물=연말을 앞둔 채권 매수세가 소폭 유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연말장세에 들어섬에 따라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3년국채선물이 108.10~108.6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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