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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한국 MBA]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와 수강생 멘토-멘티 연결


조남신 원장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시장과 문화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멀티내셔널 경영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MBA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수업인 'CEO경영전략 세미나'는 매주 사회 각계의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수업이다.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저명인사와 수강생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MBA과정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조언을 구할 수 있게 했다.

2007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한인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뉴욕과 LAㆍ샌프란시스코ㆍ워싱턴DC에서 성공한 재미 사업가를 대상으로 CEO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67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CEO 해외과정'으로 과정의 명칭을 변경해 글로벌 CEO 국내과정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해외 CEO과정에서는 MBA과정 재학생을 해외 세미나에 초청해 견문을 넓힐 기회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7월에 실시한 해외 세미나에는 스탠퍼드와 UCLA 등 미국 명문대학과 구글ㆍ페이스북ㆍ애플 등 글로벌 기업, cbb뱅크와 윌셔은행 LA지점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CEO과정 동문회와의 간담회와 세미나 등 CEO과정 동문기업 방문과 동문회 초청 만찬도 진행해 MBA과정의 재학생과 미주 CEO과정 동문이 교류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회를 마련했다.



MBA과정과 글로벌 CEO 국내과정, 글로벌 CEO 해외과정의 막강한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MBA과정과 국내외 CEO과정의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가족형 '다단계' 멘토링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MBA 재학생 간에는 학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졸업생이나 CEO과정 동문들로부터는 취업ㆍ이직 등 진로 결정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년 째 운영 중인 APA(Academic Personal Advisor)제도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는 신입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로부터 1대1 카운슬링을 받아 학사관리와 대학원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입생들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도교수와 친밀도를 높여 학습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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