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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귀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새로운 도전

조용필, 4월23일 10년만에 새 앨범 발표<br>쇼케이스 무대 인터넷 통해 전세계 생중계


'가왕(歌王)' 조용필(63ㆍ사진)이 10년만에 19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특히 그의 컴백 현장은 아이돌 스타들의 앨범 발표처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가수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28일 오는 4월23일로 발표 예정인 새 앨범 '헬로(hello)'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앨범 타이틀곡은 앨범 타이틀과 같은 '헬로'. 앨범에는 '바운스(Bounce)''걷고싶다''충전이 필요해''서툰 바램''말해볼까''널 만나면''어느 날 귀로에서''설레임''그리운 것은' 등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긴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틀곡에 대해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감각적이고 청량한 사운드와 함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중심이 되는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록 외에도 팝·발라드·일렉트로닉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을 담는다고 한다.

조용필은 앨범 발표 당일 저녁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신곡을 선보이는 쇼케이스'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도 연다. 요즘 아이돌 가수는 신곡 쇼케이스를 대부분 갖지만 그는 데뷔 45년만에 처음으로 한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은 어디든지,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다. 전설급 가수가 방송이 아닌 인터넷 생중계로 신곡을 공개하는 것도 극히 이례적이다. 쇼케이스에는 19집 앨범의 주요 수록곡들외에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쇼케이스 참가자를 초청하는 이벤트는 지난 27일 시작했다. 내달 15일까지 네이버뮤직을 통해 신청하면 17일 발표한다.

이 같은 마케팅은 최근 컴백한 슈퍼주니어나 G드래곤 등 아이돌 가수들이 주로 활동하는 방식이었다. 최근 새 앨범을 내놓은 YG엔터테인먼트의 이하이도 티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G드래곤도 뮤직비디오 공개 전 티저 영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온라인포털 네이버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통해 실시간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역시 전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조용필은 앨범 발매 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상반기에만 대전ㆍ의정부ㆍ진주ㆍ대구 등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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