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성명에서 “연방정부의 부채 감축 노력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서서히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되고 있다”며 “지난 2011년 8월 강등했던 등급 전망을 다시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은 ‘AAA’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무디스의 이번 발표로 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는 일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미국의 경제성장이 여전히 완만한 편이지만 다른 ‘AAA’ 등급 국가들에 비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경제 자체도 안정되고 있다”고 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