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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클린 디젤차 사면 보조금"

내년 봄부터 시행 예정

日 "클린 디젤차 사면 보조금" 내년 봄부터 시행 예정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일본 정부가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형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클린 디젤차' 구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내년 봄부터 클린 디젤차를 구입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일반 디젤차와 클린 디젤차의 가격 차액의 절반 가량을 되돌려주는 것으로, 1대당 15만 엔에서 20만 엔 가량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경제산업성은 이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에 5억~10억 엔을 배정할 방침이다. 신문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저탄소형 차량 보급을 확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제조 업체의 경쟁력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방침이라고 분석했다. 디젤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연비가 20~30% 높지만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하는 단점이 있다. 클린 디젤차는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휘발유 차량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으나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에 앞서고 있다고 평가받는 일본은 오는 2020년까지 신차 판매 중 절반 가량을 클린 디젤차, 하이브리드차, 전기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로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취득세 경감 등 세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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